우리는 타인과의 대화법은 배우고 싶어 하면서도 정작 나 자신과의 대화에는 소홀하다.
우리는 스스로에게 얼마나 배려하고 있을까?
혹시 비난을 더 많이 쏟아내고 있지는 않는지 모르겠다.
잘 좀 하라고, 왜 이렇게 끈기와 참을성이 없냐고, 난 역시 안 된다고, 스스로를 비난하면서 말이다.
열심히 해도 세상은 내 마음대로 되지 않고 수많은 기대와 시선들 속에서 바쁘게 살다 보면 내가 나를 미워하고 증오하는 순간을 마주하기도 한다.
그럴수록 내 안의 긍정적인 에너지를 낭비하지 말자.
자신에게 좀 너그러워지자.
물론 마음을 멋대로 풀어놓으라는 말이 아니다.
타인을 배려하는 만큼만 나 자신을 배려하자는 말이다.
도시에 사는 나는 지금도 동이 틀 무렵의 아침을 좋아한다.
신선한 공기와 고요함에 마음이 설렌다.
길어진 하루의 시간을 넉넉하게 쓸 수 있어 좋고 나 자신을 부드럽게 이완하여 몸과 마음을 다듬을 수 있기 때문이다.
오늘도 주어진 하루에 감사하며 멋지고 아름답게 후회 없이, 미련 없이 살아 보자고 다짐하고 시작한다.
이렇게 나 자신과의 대화로부터 매일을 하루를 오늘을 시작하는 나는 매사에 긍정적이고 자유롭다.
건강과 행복 즐거움과 미소를 전하는 마법사 &
당신은 결국 괜찮아진다 저자 김유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