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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임그린 Sep 19. 2015

너와 같은 나,

사랑을 말하다


바닥에 떨어져 짓이겨진

잘 익은 홍시 하나,

떨어지기 전엔

탐스런 열매였을텐데.


너를 잃고 버려져

울고 있는 나,

네 곁에 있을 땐

아름다운 사랑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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