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말하다
- 사진 최 원 철
새하얀 편지지에
널 한 번 부르고.
못 이룬 내 사랑에
눈물만 흘리네.
불러도 오지 못할
네 마음을 알지만.
알면서도 보내지 못한
내 마음이 서러워.
가을 밤 깊어
달빛도 눈을 감는데.
나 홀로
널 그리며
가슴이 쓰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