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방전 써 주세요,

사랑을 말하다

by 임그린


처방전 한 장 없이.


보기만 해도 아픈 상처인데

독하게 참으라고만 하네.


한 장만 써 줘.


보고 싶을 때 한 번 보고,

듣고플 때 한 번 듣고.


참다가 찾아가면 한 번은 만날 수 있게.


딱 한 장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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