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디, 그래 주...

사랑을 말하다

by 임그린


이별의 밤.


이별도 깊고 밤도 깊어,


별들도 꾸벅꾸벅 졸고.

하품하는 달빛도 입을 벌려

어둠을 삼키네.


별님아,

반짝반짝 졸지 말고

내 마음 좀 달래주.


달님아,

밤 하늘 어둠 말고

내 슬픔을 삼켜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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