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이 갑,

사랑을 말하다

by 임그린


그만, 안녕 이란 말에

새로운 전술을 구사하고.


이제, 안녕 이란 말에

기가 막힌 전략을 짜도.


그래도, 안녕.

말 한마디에

힘없이 나뒹군다.


뜨거운 내 사랑이,

차가운 네 이별 앞에

무릎을 꿇는다.


사랑이 갑인 줄로만 알았는데

이별이 갑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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