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말하다
그만, 안녕 이란 말에
새로운 전술을 구사하고.
이제, 안녕 이란 말에
기가 막힌 전략을 짜도.
그래도, 안녕.
말 한마디에
힘없이 나뒹군다.
뜨거운 내 사랑이,
차가운 네 이별 앞에
무릎을 꿇는다.
사랑이 갑인 줄로만 알았는데
이별이 갑이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