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임그린 Dec 09. 2015

이토록 짧은 말조차,

사랑을 말하다


보고싶다.


이렇게 가슴 떨리고,

애틋하고,

마음 간질거리게 하는 단어를.


그 한마디를,

길지도 않은 저 네 음절을.


차마 전해주지도 못하는 구나.


우리는 이제,

이토록 짧은 말조차,

서로 마주보며 할 수가 없구나.



매거진의 이전글 그대는 나를 벌써,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