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죠, 뭐...

손 끝으로 여는 작은 세상

by 임그린


나는,

올해에도.


...의심하고,

냉소적으로 대하고,

거리를 두며 나를 보호하는 대신.


계속해서

그대들을 믿고,

따뜻하게 웃고,

기대하겠어요.


그래서 결국엔,

상처를 입게 된다 하더라도.


좀, 상처받죠, 뭐...


내 진심을 알아주고, 느끼고,

내게 받은 만큼 날 보며 웃어주는,

하얀 영혼도 만날 수 있을테니까요.


이게 바로,

내가 세상을 대하는 방식입니다.

부딪혀 이기지 못하고 부서져 나가더라도,

변화시키거나 바꿔버리지 못하더라도,

내 신념대로.

내 영혼의 색대로.

세상에 맞서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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