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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임그린 Feb 21. 2016

네가, 생각나...

사랑을 말하다


헤어지고 나면

너와 같이하던 사소한 일상들이

미해지니 괴롭다.


네가 아니어도,

누구와도 할 수있는 것들을

아무도 없이 나 홀로 해야 한다는 게

슬프다.


지금 우는 건

그래서이지,

너 때문이 아니다.

널, 잃어서가 아니다.


눈물이 널 위해 흐르는 건 아니다.


.

.


그런데 자꾸만,

네가 생각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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