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말하다
날 흔드는 건 언제나 너였는데.
네가 없는 지금,
왜 나는 봄바람에도 휘청이는 걸까.
너로 인해 꺾인 마음이라서
더는 흔들리지 않을거라 자신했는데.
왜 이리 갑자기,
가슴이 뛰는 걸까.
네 향기가 더 이상 나지 않을만큼
부는 봄바람이 너무 향기로운 걸까.
...너를,
보낼 준비가 된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