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말하다,
구슬피 봄비가 내립니다,
바람에 섞여 마구 날립니다.
바람 섞인 빗물이 세차게도 때립니다,
맞는 얼굴보다 숨긴 마음이 더 아픕니다.
아픕니다, 나는요.
가는 봄비에도, 스치는 비바람에도,
'아!' 소리가 터질만큼.
그만큼...
당신 때문에, 아니
그런 당신을 품고 있는 나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