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무언가를 찾아보자.

by 해와달



사실 난 혼자 있는 시간을 지독히도 못즐기는 사람이다.

그런데 조금씩 조금씩 혼자 지내보려고 노력하고 있다.


어제 혼자서 강남 고속 터미널을 간게 나름 큰 성과였다.

누군가는 그게 무엇이 대수냐고 말했겠지만,

한번 환승을 해가며 40분 가량을 가야하는 그곳은 나에게

웬만한 의욕 없이는 갈 수 없는 곳이었다.


게다가 다들 삼삼오오 짝지어 쇼핑하는 곳인데 ㅠ

혼자서 그곳을 쇼핑하면서 돌아다닌 다는게 쉽지만은 않았다.

물론 '나' 한정이다.


그랬기에 뿌듯했다.


지금도 새벽부터 일어나 읽을만한 책 리스트들을 만들고 있다.

오래 집중을 못하는 나는 내가 읽을만한 책 위주로 짜야 한다.

남들이 좋다고 하는 책보단, 내가 흥미로울 수 있는 책 위주로.

완독...을 못한다고 책을 읽지 않았다고 말할 순 없겠지만, 그래도 완독을 하고싶다. ㅠㅠ

완독을 할 수 있는 책으로 책을 고르고 있다.



이따가는 알라딘을 가야겠다.

하고자하는 것이 생기니 해야할 일이 생긴다.

그것은 참 설레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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