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을 했다.
나보다 두살어린 사수가.
순간은 놀라 당황해 뭘 당하는지도 인지못했고, 인지함과 동시에 불쾌감이 몰려왔다.
이 불쾌감을 얘기해야하나 근 30여분간을 고민했다.
이미 싸가지없는 사람임을 알고는 있었고, 저번에도 한번 주의를 줬던 터라
한번 더 얘기하는게 쉽지 않은 상황이었다.
하..... 불쾌한 몸터치.
말의 내용은 좋은 내용이었다.
요즘 디자인 확 달라져서 좋다는 이야기였고, 거기에 확신을 더해주며 말에 힘을 실으며
한 제스쳐였다.
그러나 이 디자이너는 여전히 자신의 예의없는 버릇은 못고치는 듯하다.
아는 분에게 말했다 어찌하면 좋겠냐고.
그냥 지팔지꼰이라 생각하고 무시하란다.
본인이어도 그렇겠냐고 물었더니 그랬을거란다.
근데 난 도저히 그렇게 잘 못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