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은 효율적인 키워드 그룹화
SA는 검색 결과에 노출되는 광고(Search Ad)입니다. 이는 곧 검색어에 반응해서 광고주가 지정한 키워드에 대해서 노출된다는 뜻으로, 자연히 검색어(키워드)를 선정하고 관련성을 높이는 게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는 얘기가 되는 것이죠. 효과적인 키워드 선정을 위해서는 데이터와 키워드에 익숙해지는 게 중요합니다. 소비자들은 필요한 것을 찾기 위해 어떤 키워드를 검색할 것인가, 키워드들을 어떤 기준으로 분류하여 그룹화해야 하는가, 어떻게 해야 더 관련이 깊어 보일 수 있는가, 어떻게 그룹화해서 더 적절한 타깃에게 광고를 전달할 수 있을까 등을 고민해볼 수 있겠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먼저 필요한 키워드를 도출하고 분류하는 역량이 필요합니다. GA 분석, 네이버 키워드 조회수 등을 통해 효과적인 키워드를 파악합니다. 이 키워드들을 어떤 기준으로 그룹화할 것인지가 관건인데, 이는 자사명, 경쟁사, 제품 그룹, 주제, 효율 등 유의미한 데이터 획득과 브랜드 인지도 경쟁력 확인, 광고의 효율성 개선을 위해 요긴하게 쓰입니다. 또한 이런 과정을 통해서 새로운 인사이트가 발굴될 수 있습니다.
사실 키워드를 읽는다는 것은 퍼포먼스 마케팅의 기본이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키워드 그룹화가 잘 이루어졌으면 이를 통해 키워드 광고 소재 및 운영시간 조정 등 광고 집행 전략을 도출할 수 있습니다. 우리 제품, 브랜드가 가장 필요한 소비자들에게 우리의 광고를 노출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후 집행된 광고를 분석하고 개선점을 도출할 수 있는 것입니다. 또한 광고 효과 및 광고비 집행에 대한 분석 기준으로 삼을 수도 있습니다.
잘 짜여진 키워드와 해당 키워드를 통해 우리가 필요한 데이터를 도출할 수 있는 효율적인 키워드 그룹화가 광고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