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릴 만한 제품을 기획하는 마케팅회사의 이야기
어제 제약사 클라이언트와 미팅을 하면서 찾은 인사이트가 있어 글을 적어보았습니다.
현재 우리 회사가 집중하는 일은 IMC(CM,BTL), SNS(화제성확보, 채널운영, 가상인플루언서),
PERFORMANCE(SA, DA, 미디어전략, 라이브커머스,미디어커머스) 입니다.
앞으로 우리가 기회를 키우고자 하는 일은 제품의 기획과 판매에 이르는 벨류체인(시장조사, 제품기획, 제품개발, 브랜딩, 마케팅,판매, 유통)을 활용한 영역입니다.
우리 회사의 엣지포인트는 데이터인데, 제품과 고객을 깊이 분석합니다. 특히, 잘 팔리는 제품과 구매를 잘 하는 고객을 추릴 수 있는 능력과 경험이 있습니다. 우리는 세정그룹의 NII 컨셉 브랜드를 리뉴얼하는 프로젝트를 통해서 제품 기획부터 런칭까지의 전 과정을 진행하고 마케팅한 경험이 있습니다. 개인 브랜드를 소유하거나 소싱된 제품을 판매하는 인플루언서의 마케팅, 제품소싱, 브랜딩, OEM 등을 진행한 경험도 있습니다.
여기서 얻은 인사이트는 결국 팔리는 제품을 만들어야하고, 잘 사주는 고객을 알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많은 주체들이 제품을 만들어내는 이 시장에서 분석을 통해 산업별로, 잘 팔리는 제품들의 공식을 찾고 있습니다. 원료사 / 제조사 / 브랜드 / 제품 / 판매주기 / 판매 횟수 / 핵심소구 키워드 / 가격 / 상품구성 / 기타 등을 인플루언서 100인을 조사하면서 누적하고 있습니다. 인플루언서 상권이야 말로 시장에서 가장 빠르게 제품을 소개하는 채널이기 때문입니다. 고객들의 주문정보를 분석하면서 주문한 고객들이 특정되다보니, 이들이 앞으로 어떤 제품을 사줄 수 있을지도 분석이 가능합니다.
시장에서는 각 기업들이 각자 자본의 유동성이 좋아지면서, 상장을 했기 때문에, 투자를 받았기 때문에, 잘 팔수있기 때문에 등등의 다양한 이유로 많은 제품들을 빠른 속도로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OEM회사들의 매출 성장율이 높은것도 이와 같은 이유입니다. 하지만 시장에는 만들기만 하고 잘 팔지는 못하는 주체들이 많습니다. 제품을 만들기 전에 정말 팔릴만한 제품인지, 자사의 브랜딩요소가 가미되었는지, 사줄 대상들의 관심사가 반영되었는지 등등 고도화된 프로세스가 필요한데, 이를 제대로 알고 진행하기는 무척 어렵기 때문입니다.
사실 우리 회사도 과거 듀이셀 마스크팩, 세정그룹의 NII컨셉, 현재 어나더스케줄, 프룻스킨, 그리니치 등의 제품들을 출시하면서 다양한 시행착오를 겪고 있는데, 제품 만드는게 보통일이 아니라는 걸
새삼 느끼고 있습니다.
실패할 확률을 낮추기 위해서 데이터를 하나하나 이삭줍기하는 심정으로 다양한 상황 분석을 통해서 시장의 기회와 위협요인을 찾아왔고, 빠르게 시장에서 성과를 만들기 위해서 다양한 채널들을 활용해왔습니다.
신규 유통채널로 부상하는 미디어커머스와 라이브커머스 등을 개척하고 시도하는 노력을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다양한 제조사, 브랜드리뉴얼이 필요한 브랜드사들이 제품을 만들기 전에 우리회사를 찾아오고 있습니다.
잘 만들고, 잘 사주는 사람을 추리고 이들에게 테스트 하고 맞는 마케팅 방법론을 될 때까지 찾아내는 것은
지우컴퍼니가 잘 하기 때문입니다.
앞으로도 꾸준히 좋은 사례들 성과들을 만들어서 계속 공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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