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타대우 상용차의 신차발표와 IMC 마케팅
상용차, 트럭하면 무엇이 생각나시나요?
커다란 차체와 무거운 짐을 나를 수 있는 강한 힘을 가진 뭔가 우직하고 점잖은,
묵묵히 일하는 이미지가 떠오르기도 하는데요. 특히 상용차는 승용차와 달리
무거운 짐을 싣고 많은 거리를 달릴 수 있는 주행성능,
장시간 운전을 해야하는 운전자를 위한 다양하고 섬세한 편의성,
생계로 직결될 수 있기 때문에 고장이 잘 나지 않아야 하는 튼튼한 내구성이 더욱 강조되는 차종입니다.
따라서 다양한 상용차 브랜드들은 차량을 홍보할 때 앞서 언급한 '기능'을 주로 강조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운전자에게 있어 자동차라는 건, 특히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는 상용차(트럭)라는 건
단순히 기능만이 아닌 부분이 분명히 존재하죠. 생계를 위해, 가족을 위해 오랜시간 함께하며
운전자와 함께 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특히 상용차의 경우는 한번 구매 후 약 10년, 길면 20년 가까이
운용하는 경우도 많아서 '인생을 함께하는 트럭'으로 여겨지는 경우도 많습니다.
가족의 시간을 함께하며 더 나은 삶을 위해 달려온, 우리 가족의 지난 시간을 함께해 준 트럭,
타타대우 상용차 '인생트럭'의 시작이었습니다.
타타대우는 2019년 <인생트럭, 고객의 소리로 움직입니다>라는 슬로건을 통해
고객의 의견을 경청하고 더욱 노력하는 고객만족 서비스를 구축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는데요,
LAB543은 이 슬로건을 토대로 타타대우 상용차의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고 소비자들이 인생을
함께할 트럭으로 타타대우를 선택할 수 있게 만드는 '인생트럭 캠페인'을 다방면으로 전개하였습니다.
먼저, 인생트럭 스토리텔링 공모전을 통해 추억과 인생을 타타대우와 함께 보낸 소비자들의 사연을 모아
타타대우 상용차와 함께한 다양한 스토리를 모을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모아진 스토리들을 영상으로 제작,
타타대우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하였고 영상을 본 소비자들에게 많은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타타대우만의 브랜드 이미지를 인식시켰습니다. 기능과 성능 뿐 아니라, 고객의 삶에 깊이 자리한
트럭 브랜드라는 감성의 영역까지 타타대우가 자리매김한 것입니다.
자동차 회사에게 있어 신차발표회는 무척 중요한 행사입니다.
수년간 많은 자본을 투자하고 심혈을 기울여 개발한 차량을 대중에게 처음 공개하는 자리이기 때문에
행사에 대한 화제성과 노출이 무척 중요합니다. 하지만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대규모 행사가 불가능해진
타타대우 상용차의 2020년 신차발표회는 노출과 화제성을 불러일으키기가 무척 쉽지 않았는데요,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 LAB543은 소셜과 유튜브 채널, 인기 유튜버와의 협업을 통한 라이브 송출은 물론,
소셜, 블로그 등의 SNS 채널을 통해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바이럴을 유도하였습니다. 마치 현장에 있는 듯한 라이브 방송과 자동차 유튜버와의 협업, 고객들에게 필요한 정보와 생생한 현장감을 전달하는 SNS채널의
포스팅 등을 통해 신차 발표회는 성황리에 진행되어 타타대우 상용차의 신형 트럭 '더 쎈'은 성공적으로
시장에 데뷔할 수 있었습니다.
타타대우 상용차의 <인생트럭>은 많은 소비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가져왔습니다.
많은 고객들이 '인생의 파트너가 되는 트럭'이라는 캠페인 메시지에 공감하고 지지를 보내왔습니다.
브랜드의 인식을 바꾸고 새로운 이미지를 제시하기 위해선 가장 먼저 브랜드 자체에 대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브랜드를 오랫동안 연구하고 브랜드가 가진 USP를 찾아내어 메시지로 활용하는 것,
생계 수단인 상용차를 인생의 파트너로 인식을 전환시킬 수 있었던 비결이었습니다.
다양한 마케팅 활동으로 브랜드의 노출을 높이고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비대면 행사의 한계를 극복하여
행사의 화제성을 불러일으킨 점 역시 주목할 만한 부분입니다.
현실적인 문제를 전에 없던 새로운 시도를 통해 해결하고 더 좋은 성과를 내는 것,
타타대우 신차발표회를 진행하면서 쌓아올린 LAB543의 소중한 경험이었습니다.
아울러 2022년 1월로 예정된 타타대우 상용차의 새로운 신차발표회에는
또다른 새로운 시도를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기대를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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