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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엘프화가 Jan 08. 2022

GTD 캡처부터 명료화까지

구글 킵과 LOGSEQ를 이용한 명료화 과정

GTD 캡처부터 명료화까지 진행과정 정리


1. 참고자료의 경우

미디엄, 레딧, 브런치, 페이스북, 리디북스 등을 읽다가, 기억해 두어야겠다 싶은 것들은 

공유 기능을 통해 곧바로 구글 킵으로 링크를 넘긴다. 

구글 킵은 링크만 넣어도 문서 제목이 보이므로 편리하다. 


리디북스의 경우 주로 인용문을 캡처하는 편.


2. 생각 글의 경우

문득 떠오른 생각 역시 구글 킵에 요약해서 입력한다. 

입력은 빠르게. 오타 등이 섞이더라도 나중에 이해 가능하면 OK. 

3. 정리 시기

캡처들은 바로 처리하지 않고 하루 주요 일정이 끝날 때까지 쌓아둔다. 

많으면 20개 이상의 링크와 요약문이 모이게 된다. 

하루 일정이 마무리되면 LOGSEQ를 통해 명료화를 진행한다. 

주로 여유 시간 혹은 저녁 루틴 때 정리하는 편이다. 

정리 시 비발디 브라우저를 이용하는데 

화면 나눔 기능으로 여러 페이지를 동시에 띄우고 정리하기 편하다. 


제목을 보고 흥미가 식었거나, 왜 걸었는지 잊은 것들은 빠르게 폐기한다.

구글 킵에 보관해둔 링크를 열고 읽어보면서 관련된 문서에 정리한다.


GTD 처리방식에 따라 행동할 수 없는 건 독서노트 항목에 행동할 수 있는 건, 

문서의 하위 내용으로 혹은 할 일로 전환한다.


예를 들어 지하철에서 할 수 있는 운동에 대한 기사를 읽은 경우

운동 항목의 독서노트로 아래처럼 정리한 뒤


지하철 문서에 추가 정리하였다.

(지하철 문서에는 지하철 탔을 때 할 것들이 담겨 있어

지하철을 탈 때마다 열고, 확인해서 빈 시간을 활용할 수 있다.)


4. 명료화 과정 팁

참고자료든 생각이든 명료화할 때는 요약문을 문장으로 변환한다는 감각으로 진행한다. 

필요할 경우 이미지도 만들어 삽입한다. 

매일 조금씩 정리해두면 바로, 혹은 모아서 브런치로 빠르게 발행이 가능하다. 

지금 이 글이 그런 식이다


5. 명료화 후 메모 처리

그날 정리가 끝난 메모는 정리와 동시에 폐기한다. 

자기 전까지 모든 남은 메모를 제로로 만드는 것을 강력 추천한다. 

만들고 나면 굉장한 성취감이 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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