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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조인 Sep 25. 2019

글이 차오르는 날이 있다

나는 매일 글을 쓴다

글이 차오르지 않는

건조하고 팍팍하고 별볼 일 없는 날이 있다.


그런 날에는 글을 쓴다.

별볼 일 없는 삶을 글로 갈무리한다.

일상을 진열해 나만의 작은 전시회를 연다.

보잘 것 없는 것은 없다.

그랬으면 좋겠다.


글이 차오르는 날이 있다.

그런 날에는 글을 쓴다.

애쓰지 않아도 술술, 그런 날이 있다.

조용조용  신이 나는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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