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렵고도 처절했던 어느 해를 기억한다
남들은 잘 지낸다며 말을 외치고
남들은 다른 유혹에 빠지며 지낼 때
혼자서 감내해야 했던 아픔과 외로움은
나 자신을 잃고, 괴롭게 했다
나뭇잎이 떨어져가던 시기에
잘 지내던 어느 사람을 보며 화가 나기도 했었고
그런 사람들을 원망하기도 했었고
그저 살아가는 것에 대한 괴로움만이
떨어지는 잎과 다가오는 눈바람 같이
어딘가에 젖은 나를 보여주었다
괴로워도, 눈물이 나도, 지금와서 그저 한 조각
그럼에도 가끔은 돌아보면서
나 자신을 다시끔 생각하게 만든다
같이 버텨나갔던 노래들을 다시 들으면서
그런 사람들도 어려웠었던 때를 생각하면서
눈물을 흘리면서, 다가오게 될 기쁨을 기다렸던 시간을
더 이상 후회 하진 않을 것이라고.
지금 이 시간에, 괴로웠던 시기를 생각하는 것에
나는 과거의 당신을 찾고 있는 것만 같아
그리고 고마웠던 그녀들을 위하여
다신 과거의 내가 슬퍼하지 않도록
그 괴로움으로 인하여
그 외로움으로 인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