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과 기록 사이.
노트북 경고 메세지에 생각할 것도 없이 사진 폴더에 들어갔다.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보면서 그때의 내가 생각나서 웃음이 나기도 했지만,
당장에 사용을 위해 어느 정도는 골라내서 지우고 정리 할 필요가 있었다.
지운 만큼 노트북의 공간이 생겨나 시원하면서도 떠름했다.
기록과 기억 사이에서 많은 생각과 의미들이 정리되지 못하고 부유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림을 그리며 작은 글을 씁니다. 완벽하지 않지만 더 나은 삶을 추구하며, 자극과 영감을 찾아 천천히 일상을 둘러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