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로 날아갈 듯한 느낌.
칭찬은 재채기, 사랑과 함께 일부러 숨길 수 없는 것 중 하나인 것 같다.
다른 건 어느 정도 컨트롤이 가능하지만 칭찬을 들으면 표정을 감출 수 없이 바로 얼굴에 드러나기 때문이다.
칭찬도 여러 가지인 것 같다. 힘들이지 않고 우연하게 들은 칭찬은 잠시 기분이 좋고,
아무도 모르게 혼자서 열심히 쏟아부었던 것에 대해 칭찬을 들으면 상대방의 고마움을 넘어서 내 스스로에게 대견함을 느끼고 마음이 두둑해지고 튼튼해지는 느낌이 든다.
보통 칭찬을 하는 경우를 보면, 정말 잘 해서 라던지, 용기를 주기 위해서 한다.
물론 듣는 입장에서는 고마울 때도 있고, 민망할 때도 있지만 서로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간단하고 좋은 방법이라 생각한다. - 아무래도 남발한다면 역효과가 있겠지만 -
그렇다고 해서 칭찬을 하는 것이 상대에게 잘 보이기 위해서, 나도 그런 대우를 받고 싶어서 한다기보다는 사소한 것에서부터 고마움이나 대견스러움 등을 느꼈을 때 솔직하게 칭찬하는 게 좋은 듯하다.
세상이 각박하고 먼저 더 나서서 어필해도 모자랄 때라지만 칭찬 하나에 나의 마음과 그의 마음이 따뜻해지고 풍성해지면서 우리는 더 자신 있고 튼튼한 마음을 가진 사람들이 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