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력포인트

뜻밖의 발견

by lagomji



사람마다 각자 매력포인트가 있다. 스스로 알게 되는 경우도 있고, 다른 사람에 의해 알게 되는 경우도 있다.



brunch_35_1_2.jpg 외면과 내면의 조화. drawing by lagom_ji



오랜 시간을 통해 내가 전혀 아니라고 생각한 부분을 주변 사람들은 매력포인트라고 해서 아리송했던 적이 몇 번 있었다.



brunch_35_3_2.jpg 츄우. drawing by lagom_ji



처음에는 '정말 그런가?' 당황스러웠지만, 그 뒤로 한번씩 생각나면서 '그래, 좋은 얘기겠지?'하며 생각조차 없었던 것에서 왠지 나쁘진 않은 듯하다는 쪽으로 바뀌어갔다.



brunch_35_2_2.jpg 아리송 다리송. drawing by lagom_ji



내 생각과 다르지만 하나같이 입을 모아 얘기한다면 - 듣기 좋든 아니든 - 그 말을 믿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이런 저런 편견없이 나 그대로의 모습을 봐주기에, 예쁘지 않아도 매력 포인트까지 찾아줄 수 있는 것 아니겠는가.



brunch_35_4_2.jpg 안녕,나. drawing by lagom_ji



그러면서도 과연 내 자신을 제대로 바라본 적이 있을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나를 잘 안다고 했지만 내가 모르는 나도 있기 때문이다. 물론 다 알 순 없겠지만, 그래도 나만의 매력이 있다는 건 좋은 게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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