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치게 흘러요
미친 듯이 쏟아져요
지워도 지워도 지워지지 않아요
비워도 비워도 비워지지 않아요
좋아해요
너무나도
도란도란. 마음에 서린 이야기들을 마음껏 도란거려보아요. 소란한 마음이 잠시 쉬어가는 것도 좋겠네요. 어느 새벽, 나 홀로 머무는 다락방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