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하루 한장의 사진기록. No.21~No.25

by 모라의 보험세계

눈 깜짝할 사이에 지나가는 가을의 한 주도 매일, 매 순간을 의미있게 떠올려 봅니다.



21. 먹을 가는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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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3.월요일

까만 벼루에 더 까만 먹물을 떨구고 먹을 갈던 친구의 옛모습이 떠오르는 날.

먹물을 머금은 붓을 종이에 꾸욱 눌러 슥슥 놀리면

쌔까만 먹물로 새하얀 꽃을 그리곤했답니다.

22. 보라색이 예쁜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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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4.화요일

딱 일년 전 오늘 사진을 보니 막 퇴근할 때쯤 하늘은 보라색.

5분도 안되는 짧은 시간에 물들었다 사라지는 보라색 하늘이 가장 예쁜 10월이 또 왔습니다!

수년만에 귀국하는 타국의 친구를 드디어 보는 달이기도 합니다.

친구를 만나러 가는 설렘을 퇴근때마다 하늘을 보며 느끼겠어요.

23. 가을의 물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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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5.수요일

가을의 한땀 한땀

빈틈없이 촘촘한 색칠

주말에 미술학원에 가면 저도 가을의 물감을 거침없이 칠해보겠습니다

24. 부담백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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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6.목요일

요약하고 정리하면 세줄, 아니 넉넉히 다섯줄이면 될 내용을 길이 10센치가 넘는 장문의 카톡으로 일주일 이상 매번 받으면 없던 부정맥도 생기는 것 같습니다.

나의 시간과 에너지와 멘탈을 지키기 위해 끊어야 했습니다.

훌훌 털며 한 잔!

25. 가장 소중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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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7.금요일

매 순간이 세상에서 제일 소중한 시간이라고

생각하며 주말을 맞이합니다

주중 사회에서 이고 온 불편한 것들은

주말 아침 느긋하게 먹는 식사와 커피 한잔으로 날려버립니다

설거지를 바로바로 하는 것은 정말 좋은 습관입니다

밥그릇도 스트레스도 바로 씻어버리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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