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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짓궂은 아버지
난 참 짓궂다. 이 사진들을 찍고 볼 때마다 웃음이 난다.
표정들이 너무 웃겨... 정말 신세계를 본 얼굴? 하하하
속 옷 매장 앞에 녀석들을 세웠다.
한 녀석은 넋이 빠진 모습으로...
한 녀석은 난 절대 안 봐요!!! 하는 얼굴로 나를 빤히 쳐다본다.
그리고...
녀석!
곁눈질로 훔쳐보고 말이야!!!
쌍둥이가 키우긴 힘들어도 재미는 두배인 듯하네요. 하하
내 나이 47에 쌍둥이 아버지 그리고 주부... 육아일기가 써보고 싶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