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의 퍼즐
올 한 해도 감사했습니다
역시나 수많은 일이 이번 해에도 어김없이 일어났지만
세차게 휩쓸고 지나가
버린 자리에 딱딱한 멍울들은 무겁게 맺히기도 하고
날쌔게 훅치고 지나가
버린 자리마다 자잘한 생채기는 시간 따라 아물기도 하고
인기척 없이 다가온
따뜻한 바람 한 줄기는 좁고 굽은 어깨를 살포시 안아주다 사라지기도 했습니다
결국에는, 올 한 해 괜찮았습니다
그럭저럭, 무사히 지나고 있습니다
해가 뜹니다
기다리는 마음만큼 간절하게 기도합니다
무쌍한 한 해를 감당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욕심냅니다
새해엔 좋은 일들만 있을 수 없지만 그래도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매일 뜨는 태양이 유독 연초에 특별하게 다가오듯이
그렇게 살만한 한 해이기를 바랍니다
보이진 않지만
열두 마리 차례로 제 곁을 돌봐 주기에
새해에도 무탈하게 지낼 수 있을 거라고
그렇게라도 기대어 봅니다
찬란한 해가 뜹니다
2022년.. 얼마 남지 않았네요.
12월. 마무리 잘 하시고..
새로 오는 2023년엔... 무엇보다 무탈하고...
제법 기분좋은 소식들을 들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행복하세요~~~ (‾◡◝)
저의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ヾ(^▽^*)))
저의 그림을 감상해주셔서 고맙습니다ヾ(^▽^*)))
# 39 꿈의 퍼즐
꿈꾸는 미래는 마치 퍼즐같아요.
오늘만 보면 잘 모르겠거든요.
흩어져 있는 오늘의 꿈 조각을 하나씩 모으다 보면
내일은 조금 알 수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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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_∩)O 그라폴리오와 인스타에 올린 저의 그림으로, 브런치와 블로그에서 글을 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