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의 퍼즐
매일 크리스마스 같은 하루를 꿈꿔요
기적 같은 하루
제 색깔별로 다양한 별이 푸른 나뭇가지마다 노닐고
시분초(時分秒) 개의치 않고 온 세상으로 하얗게 찾아오는 날
그날이 올 것만 같아요
어제의 절망이 오늘의 희망으로 부풀고
올해의 노곤함이 새해의 설렘으로 녹아드는
꿈같이 따뜻한 날을 기다립니다
이해타산에 얽혀 검어진 세상을
눈꽃처럼 내려와 으스러지게 안아주니
끊임없이 현타를 맞을지라도 다시 한번 더 털어내고
불안할지라도 다시 한번 더 도전할 수 있는
뜨거운 용기를 불어넣는 날
꿈이 아닌 하루를 살아가렵니다
한올 한올. 하루하루. 그렇게 간절한 기도와
붉고도 고운 인연의 실을 소중히 엮어서
오늘 만난 네게 아낌없이 건넬 수 있는 기적 같은 하루
그런 날을 믿어요
마법의 종소리가 울려 퍼지는
크리스마스 같은 하루를 꿈꿔요
그날이 오면...!
제법 살만한 오늘이겠지요
올해의 호랑이와 내년의 토끼가 같이 어울려 놀 수 있는 하루...!
모두 마무리 잘하시고
기분좋은 일로 설레는 12월... 보내세요~~~ㅎ
점점 더 추워집니다:)
마음만큼은 따뜻한 겨울 보내세요~~~♪
저의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저의 그림을 감상해주셔서 고맙습니다 (‾◡◝)
# 38 꿈의 퍼즐
꿈꾸는 미래는 마치 퍼즐같아요.
오늘만 보면 잘 모르겠거든요.
흩어져 있는 오늘의 꿈 조각을 하나씩 모으다 보면
내일은 조금 알 수 있지 않을까요?
⌯'▾'⌯ 인스타그램
O(∩_∩)O 그라폴리오와 인스타에 올린 저의 그림으로, 브런치와 블로그에서 글을 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