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 동안 포토샵에서 펜타블렛으로 그림을 그리다가 올 2월부터 캔버스 위에 붓으로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디지털드로잉으로 그린 저의 그림을 캔버스 위에다 다시 그리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디지털드로잉을 하면서 뭔가 막힌 느낌이 들었는데 저의 문제점을 조금씩 찾아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순서는 뒤바뀐 것 같지만 다음 편에 제가 그린 디지털 드로잉 그림과 캔버스화 그림을 같이 올려놓겠습니다. 이 그림도 캔버스 위에 옮겨 그릴 예정입니다.
이전보다 스케치강도를 높이고 전신보다는 얼굴묘사에 집중해서 그런가 아니면 펜타블렛과 붓질의 느낌이 달라서 그런가 저의 그림체가 변해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좀 더 나은 방향으로 바뀌어가길 바랍니다.
이 그림은 한 곳만 바라보고 꿈꾸는 우리의 시간들을, 해바라기와 소녀의 조합으로 표현한 그림입니다.
쉽게 눈에 띌 것 같지만 사람들이 굳이 찾아가야만 볼 수는 있는 반전과 여름 한 철 몰아서 피는 해바라기는, 쉽게 티 나지 않지만 노력을 끊임없이 해야만 반짝 드러날 거라는 희망과 언젠가 한 번은 활짝 필 거라는 믿음의 버티는 우리의 값진 시간들을 닮았습니다. 여름이 오면, 기도하는 마음으로 해바라기그림을 그리는 것 같습니다. 모두들 파이팅 하세요!!!!
화소는 많이 낮춰서 올립니다. 양해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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