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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꿈의 퍼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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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lamong jip Sep 12. 2022

너.바라기~

꿈의 퍼즐




뜨겁게

피고 지고

피고 지는 여름


온통

너를 향해 너를 위해

외롭지 않게


양지바르게  채

햇살 가득 무리진 채 

팔 벌려


잘했다 잘할거다 노랗게 웃어주는 너는

한 철 내내 뜨겁게 응원해주는 너는


너.바라기


지나간 날이라 아쉽고

지나가서 그리운 시간


움츠리듯 노란 꽃잎 떼어내며

무겁게 고개 떨구는 


자칫 자기연민 회한에 취하여

미처 놓치 못한 여름 한 자락 까지

후회남지않게 털어내기 위하여


울고 또 울면서 까맣게 익어가는 너는

가을 완전체로 영글어가는 너는


해.바라기



20220912 Copyright ⓒ 라몽 lamong jip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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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그림과 글을 감상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그리고 당신이 찾고 있는 꿈의 한조각과 닮았으면 참 좋겠습니다... ◠‿◠




# 34. 꿈의 퍼즐

꿈꾸는 미래는 마치 퍼즐같아요. 

오늘만 보면 잘 모르겠거든요.

흩어져 있는 오늘의 꿈 조각을 하나씩 모으다 보면 

내일은 조금 알 수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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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꿈의 퍼즐



O(∩_∩)O 그라폴리오와 인스타에 올린 저의 그림으로, 브런치와 블로그에서 글을 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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