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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꿈의 퍼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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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lamong jip Jul 28. 2021

주홍빛처럼 스쳐가는 하루 1

8-1 꿈의 퍼즐





서럽게 울었다.

며칠째 날은...    

 

이유 없이 맑았다. 넌,

곱고 이쁘구나...     


비 그치고 난 후

바람은 적당하고 볕은 좋았는지

주홍. 주홍.

여름날에 작정하고 매달리더니     


오늘의 빛을 찾아 떠나는 나그네

걸음을 잡는다. 기어코 넌,     


더없이 발그레한 네 낯빛은

온종일 내 시선 안에 머물고야 마는구나   

  

가급적 천천히

너의 눈빛과 너의 시간을 지나쳐

한발 떼어 놓으려 한다.     


한철 머무는 마음이라

떨구는 네 꽃잎을 차마 잡아주진 못하지만

우산 하나 덩그러니

소심한 마음 한쪽. 두고 간다...     


그리울 능소화여!     


안녕...



20210727  Copyright© lamong jip All Rights Reserved


더운 여름

너를 여기 두고 간다..



☆  풀벌레소리 커져가는 더운날...

      조금이라도 속 시원한 오늘. 보내시길 희망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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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1. 꿈의 퍼즐


꿈꾸는 미래는 마치 퍼즐같아요.

오늘만 보면 잘 모르겠거든요.

흩어져 있는 오늘의 꿈 조각을 하나씩 모으다 보면

내일은 알 수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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