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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꿈의 퍼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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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lamong jip Aug 14. 2021

주홍빛처럼 스쳐가는 하루 2

8-2 꿈의 퍼즐





지독하게 비가 내리는 날

빗소리에 묻혀 흐느끼는 네 사유처럼

흔들리는 그네를 보았다


찰나의 바람이 분다


약해진 빗줄기 사이로 한 줌의 빛이 흐른다

반드시 일어날 수밖에 없는 네 운명처럼

채 마르지 않은 그네를 탔다


날아오르자


푸른 하늘 끝 닿을 때까지 내밀듯이

주홍빛으로 차오르는 하늘 무게만큼 밀리듯이


메리골드


청량한 태양의 울림이 만개한 그날

반드시 기억해내야 할 네 소명처럼

이 땅 위에서 피어나리라


지치지 않을 영원한 약속처럼 꿈꾸다가

꽉 채운 하루 어치의 생애가 끝날 때


내려오리라



20210814  Copyright© lamong jip All Rights Reserved



힘든 나날이지만 지치지 않고

꿈도 놓치 않는 오늘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코로나 팬데믹의 끝을 기다리며.....❤


20210814  Copyright© lamong jip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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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2. 꿈의 퍼즐


꿈꾸는 미래는 마치 퍼즐같아요.

오늘만 보면 잘 모르겠거든요.

흩어져 있는 오늘의 꿈 조각을 하나씩 모으다 보면

내일은 알 수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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