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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우리 애인
말매미가 시끄럽게 파먹고 간
여름 뒷길에
우리 애인은 배탈도 나고
기운도 빠져있어
하얀 뭉게구름 몇 장 펼쳐
우리 애인 덮여 푹 재우면
다시 힘이 날까 안날까
문학바탕 등단. 시집 <풍경소리에 어제를 버리다><여행가방><시간은 가슴을 두근거린다><당신도 신발을 버리시요>. 세계음악 에세이<지구촌음악과 놀다>세종우수도서 선정.국제펜클럽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