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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시
어머니의 손목
by
강소록
May 9. 2025
새벽잠을 깨운 벨소리
어머니의 지친 목소리
허둥대며 갈피 잃은
아들은
날아갈 태세였고
침착하게 안심시키는
아내는
어머니를 고생시킨
죄인 같아
마른침만
삼키며
옷을 주섬주섬
챙겨 입고
남편을
따라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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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한 일상에서 소금기 빼고, 달달한 웃음기 더하면서 유치한 발상을 추구합니다. 숨쉬는 법을 글 속에서 찾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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