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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월요일을 앞둔 이 밤의 끝을 잡고
친구들아. 밥벌이에는 아무 대책이 없다.그러나 우리들의 목표는 끝끝내 밥벌이가 아니다.이걸 잊지 말고 또다시 각자 핸드폰을 차고 거리로 나가서 꾸역꾸역 밥을 벌자.무슨 도리가 있겠는가.아무 도리 없다.아, 밥벌이의 지겨움!!우리는 다들 끌어안고 울고 싶다.-김훈, <라면의 끓이며>
우리의 밥벌이가 밥벌이를 위한 밥벌이가 되지 않기를...
@낭만직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