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에게 대체되지 않는 인간이 되기 위해
새벽 5시, 올해 첫 강의 "모르면 큰일나는 챗지피티 사용법"이란 주제로 특강을 했다. 생각보다 사람들이 관심이 많았다. 시작도 하기 전에 줌으로 입장하는 사람들.
AI가 대세이긴하다. 하긴 그래서 나도 AI에 매달린 것일 수도 있다. 작년부터 관망만 하고 조금씩 준비해오던 AI 공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AI 특히 챗지피티에게 몰입하려고 여러가지 시도 중이다.
그런데 나만 그런 것이 아니었다. 새벽 5시에 20명 넘은 사람들이 줌에 들어 온 것은 AI가 궁금하기도 했지만 이들도 무엇인가를 감지 했기 때문이다.
강의 때 그 문제를 짚고 나갔다.
나보다 더 똑똑한 AI가 나의 생계를 위협한다는 이야기가 여기 저기 뉴스에 나온다.
얼마전 크리스마스 때도 구글에서는 크리스마스 선물로 관리직 직원들에게 해고를 한다는 언질을 주었다.
일상적인 일, 반복적인 일은 AI가 나보다 더 잘한다. 그럼 나는 반복적인 일을 하지 않아야 하고 AI가 할 수 없는 것을 해야 하는데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이것에 대한 이야기도 나누었다.
여러가지 방법은 있었다. 보고서에 나온 것처럼 모든 것에 스토릴텔링 감성을 입혀야 한다.
AI가 일을 잘할 수 있도록 나는 일을 잘 시킬 무언가를 해야한다.
그래야만 살아남을 수 있으니.
이것에 대해 나 또한 계속 고민하면서 공부를 한다.
이 AI가 이제는 더 이상 나에게 위기기 아니라 기회로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해야 한다.
AI와 더불어 살 수 있다는 것. 그게 무엇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