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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장인산 Apr 19. 2023

브런치 작가와 첫 출간

경험 공유

그동안 한두 편 모아둔 글을 모은 수필집 단행본을 출간했는데 그 계기와 과정은 다음과 같다.


지난 8월 사무실 직원이 내게 브런치라는 온라인 글쓰기 플랫폼을 소개했다. 휴가 중 그동안 모아 두었던 글 몇 편을 올리고 작가 신청을 했는데 며칠 후인 8.18일 '브런치 작가'가 되었다는 메일을 받았다.


에세이와 산행기 등을 브런치북과 매거진 형태로 플랫폼 내에서 발간했다. 브런치 매거진으로 등록한 글을 종이책이나 전자책으로 발간하는 편집 지원기능을 통해 원고를 정리했다.


그다음 온라인 POD 출판 판매를 지원하는 부크크라는 사이트를 통해 원고를 등록하고, ISBN 발급 및 검수 과정 등을 거쳐 최종 출간 및 온라인 판매까지 할 수 있게 되었다.


8.18일 브런치 작가 등록

9.6일 등록한 글 편집용 파일로 다운로드 및 편집

9.11일 책자 원고 등록 및 검수완료

9.14일 도서 출간 승인 및 검수용 인쇄의뢰

9.19일 책자 수령


달 만에 속전속결로 버킷리스트 가운데 하나인 내 책 만들기 미션을 클리어하다니.. 스스로도 믿기지 않는다.


첫 작품 「시시포스의 저녁 산책」은 일상에 얽매여 사는 소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호기심의 틈새로 비친 감춰진 일상의 참모습을 들여다 보고,


때론 짧은 자투리 시간이나마 일상을 벗어나서 소소한 행복과 삶의 의미를 찾아 떠나는 마음의 여정을 기록한 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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