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Angelo Poliziano, 65, Rome, Italia
로마의 아침.
다들 분주하게 움직이지만
그들에게는 공통된 특징이 있다.
익숙한 장소에서
caffe를 한잔 하고 가는 것.
알려지지 않은 이 Gima caffe는
그런 노동자와 이 지역에서 삶을 이루는 사람들이
잠시 들렀다 가는 곳이다.
분주한 손놀림.
"본 죠르노~"
하는 수많은 인사.
"챠오~ 그라찌에"
이런 말들이 수십 번 반복된다.
다들 능숙하게 안부를 묻고
너무나 자연스레
한입에 caffe를 털어놓고
헤어진다.
이탈리아.
알면 알수록 재미난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