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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라라감성 Aug 13. 2021

어떻게 살 것인가

Looking (pencil)

모든 것이 인과응보다.
목과 등이 아픈 것도
작업 중간중간에 스트레칭을 해줬으면 되었을 것이다.
몸 움직이는 것을 게을리한 탓이다.

어렸을 때는
운동쯤 안 해도 건강하고
맘대로 먹어도 살도 잘 안 찌고
잠 좀 제대로 안 자고 살만하고
화장 좀 안 지워도 피부도 좋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하니씩

하나씩

깨닫고 있다.
얼마나 까불었던 것인가!

안타깝게도

잃고 나서야
소중함을 깨닫는다.


깨달아도 

다시
살만하면

제자리로 돌아간다.
아직 덜 혼난 게다.

지금의 나는

과거의 결과다.

그렇다면 이제

어떻게 살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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