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도 저는 제 안의 진전성에게 이렇게 묻습니다.
나는 무엇을 하기 위해 태어났는가?
이 세상에서 나의 역할은 무엇인가?
무얼 해야 행복할 수 있을까?
나는 지금 나답게 살고 있는가?
우리는 늘
사유하고 의심하고 판단하며
바른길을 찾아가는 존재입니다.
하지만
선택 이후에 대충 살아간다면
어리석은 선택이 돼버리겠죠.
선택보다 더 중요한 것은
선택 이후의 애씀입니다.
선택의 옳고 그름보다 더 중요한 것은
내딛는 내 발걸음에 진정성입니다.
도연스님의 '있는 그대로 나답게' 중에서
More important than choice is the effort after the cho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