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별(死別)

가슴에 칼을 꽂고 걷다

by 마지막 네오


작은 항아리에

당신을 담고

돌아선 그날,

나는

당신 말고 또

무엇을 더 잃은 것일까?


눈물마저

다 말라버린 지금,

나는

그곳에

나마저 묻고 왔음을

이제야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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