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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 털 이불 냥님

잠이 소로록

by 꼬솜

아침에 수업 듣고, 집안일 좀 해놓고, 출근 전에 잠시 누워서 쉴때면, 어김 없이 려드는 비비와 쌔미. 두 털이불 냥님이 데워주시니 등따시고 배따시고, 다리도 땃땃. 잠이 소로록 소로록!

아! 야기가 무릉도원일세. 출근하기 싫구나!


비비는 옆으로 빠져 나갔지만, 몸을 늘어뜨린채 잠 자는 울 쌔미

쌔미야! 울 쌔미 목을 너무 뺀거 아녀?그러다 목에 담온다!



백일 쓰기/ 예순여섯째 날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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