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학
"흐물흐물 썩지 않기 위하여 몸속에 시퍼런 멍을 들이고 있는 것이다"란 표현을 오물오물 씹었다. 시퍼렇게 온몸에 박힌 멍울 덕에 살아 냈음을 알았다. 빨갛게 파랗게 무지개색으로 빛나는 멍 덕분이었다.
왼손 쓰기 열아홉째 날
11/19/2023
글쓰기 배우는 요리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