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 유튜브 채널 드디어 개설
이제 나도 유튜버! 구독자 1도 없는 ^^
작년 12월 말에 우연히 인스타에서 세사대 유튜버학과 피드를 봤다. 1월 1일에 문창과로 편입 지원. 덕분에 3월부터 지금까지 과제에 허덕거리는 중이다. 어쨌거나, 첫 학기에 유튜버학과 전공과목 두 개를 들은 김에, 복수전공을 유튜버학과로 신청했다.
아직 준비가 덜 된 상태라 유튜브 채널을 개설할 생각이 없었는데, 학교에서 진행하는 한마음 축제 생생 브이로거 선발 공모전에 참여를 종용(?)하시는 울 대표님 덕분에 미친척하고 스트립 가서 사진이랑 동영상 찍고 편집해서 유튜브에 올렸다.
하... 시작한 김에 일주일에 콘텐츠 하나씩은 올려야 하지 않을까? 아직 소설 예피소드 한 줄도 못썼는데, 벌써 새벽 두 시 반이다. 왜 이케 시간 관리가 안 되는 거지? 또 막 말은 삼천포로 빠지고!
표정 싸~~ 악 바꾸고, 말투도 바꾸고~~
여기서 홍보 아닌 홍보를 합니다. 제 채널 이름은 "vesajoko"랍니다." 베가스에 사는 조조랑 코코"줄임말입지요. 오늘 찍고 편집해서 올린 따끈따끈한 아가는 공짜로 베가스를 즐기는 법이랍니다~
프리미어 쓰지 않고, 휴대폰으로 찍고 블로로 간단히 편집했어요.
2분도 안 되는 짧은 브이로그예요. 너무 덥고, 남편이 다리를 절룩거리며 따라다녀서 많이 못 보여 드렸어요.
funky town BGM으로 썼다가, 바로 저작권 걸려서 동영상 시청이 안되게 막더군요. BGM 쓰면서 저작권 자체를 생각 못한 바보 무지렁이 였습니다.
저 그랜드 캐년도 못 가봤답니다. 시간 내서 여기저기 들르며 브이로그 올릴게요~~
백일 쓰기/ 마흔일곱째 날 (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