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brunch
매거진
시의 찰나
실행
신고
라이킷
46
댓글
4
공유
닫기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브런치스토리 시작하기
브런치스토리 홈
브런치스토리 나우
브런치스토리 책방
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어슴푸레
Aug 11. 2024
숲
수풀이 줄어 깊어진 말
울창할수록 와 소리가 길게 나오는 말
우거
진 만큼
그늘
이
드리워지는 말
빛을 향해
높이
높이 키가 크는 말
나무와 풀과 꽃과 낙엽과 흙 냄새가 코끝에 매달리는 말
바람이 놀러오면 자분자분 얌전해지는 말
숲
#숲#수풀#병풍산편백나무숲#담양#시라이름할수있다면
keyword
숲
poem
감성사진
어슴푸레
소속
직업
프리랜서
사전, 사람, 이야기를 풀어놓습니다.
구독자
230
제안하기
구독
매거진의 이전글
신지명사십리
백전백패 단호박
매거진의 다음글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