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

1

by 세준

돌아보니

우린 같은 하늘 아래에서

바보같이 울었고


바보같이 웃었다


뒤돌아서 이 길을 지나면


이별인가 봐 너와 나


사랑을 지나온 바보들


사랑에 빠질 때처럼 아무 생각도 없이


눈물 흘리며 울고 있잖아


후회할 거면서 애써 쿨한척한 우리


또 바보 같은 사랑을 시작하겠지

바보같은 너와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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