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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Pato Aug 03. 2020

tvN <나의 첫 사회생활>

2020년 2월 5일 작성한 글입니다.

tvN 나의 첫 사회생활 ]

  

편성 tvN 2020.01.14. ~ 방영중 / (화) 오후 11:00


소개: 이게 뭐라고 이리 힘들까 '나의 첫 사회생활'. 마냥 귀엽지만은 않은 아이들의 냉혹한 사회생활. 그 속에서 지혜를 찾는 어른이들의 인간관계백서


시청률: 2020.01.28.(화) 1.1%


연출: 이길수(수요미식회, 리얼키즈스토리 레인보우)


출연: 이수근, 소이현, 홍진경, 서천석, 김경일



핵심포맷


1. 8명의 아이들이 '첫 사회생활'을 하는 모습 관찰


2. 스튜디오 코멘터리 with 전문가 패널


3. 등/하원길과 집에서 부모님들이 담아낸 후일담




장점




전지적 '아이들' 시점


: 연예인 부모를 내세운 <아어가>, <슈돌>, 연예인들이 육아에 개입했던 <리틀 포레스트>와 달리 아이들의 행동, 관계가 중심인 프로그램. 제작진이 아이들의 감정선, 동기를 면밀히 관찰했다는 인상을 받음.




+리틀 포레스트의 패착: 볼거리는 많았지만 인위적이었고 진정성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안정감 있는 출연진 구성


: 육아의 경험이 있는 홍진경, 소이현, 이수근의 자연스러운 코멘터리. 서천석, 김경일이라는 전문가 패널이 아이들의 행동을 곡해할 여지를 줄임. 아이들과 함께 생활하는 어른들도 '전문가'라는 점에서 아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 중에서는 가장 편안하게 볼 수 있었다.




*누구도 욕먹지 않게 하려고 노력한 느낌



개선안




'사회생활 꿀팁' 코너


: '어른들을 위한' 프로그램이라는 면에서 경쟁력이 약했다. 전문가가 등장하는만큼 막간 코너로 '직장인을 위한 사회생활 꿀팁'을 제공하는 건 어떨까.


스페셜 게스트

: 사회 분석가, 정치인 등을 데려와서 그들의 시선에서는 이 현상이 어떻게 보이는지 이야기하면서 좀더 함의를 확장하는 방법.


+샤이니 헬로베이비

+반달친구(위너)

+리틀 포레스트(이승기, 이서진 등 출연자들이 아이들의 마음을 잘 못읽은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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