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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Pato Aug 03. 2020

MBC <부러우면 지는거다>

2020년 4월 8일 작성한 글입니다.


[ MBC 부러우면 지는거다 ]


  

편성: MBC 2020.03.09. ~ 방영중 / (월) 오후 11:00


소개: 실제 연예인 커플들의 리얼한 러브 스토리와 일상을 담으며 연애와 사랑, 결혼에 대한 생각과 과정을 담은 예능 프로그램


시청률: 2020.04.06.(월) 1.9% 닐슨코리아 / 3 ~ 1.9%


출연

패널: 장성규 장도연 허재 라비 전소미  

커플: 지숙-이두희, 최송현-이재한, 이원일-김유진, 혜림 커플




핵심포맷


-실제 커플 일상 관찰 with 비하인드 인터뷰


-스튜디오 코멘터리 + '부럽지 샷'(패널들이 각자 가장 부러운 순간을 포착하는 코너)




장점


-'미혼'의 커플을 소재로 삼은 프로가 여지껏 없었다는 점에서 참신함. 자연스럽게 화제성 몰이 가능. (<->동상이몽)


-실제 커플이라 몰입이 쉽고 자연스러움. (<->우결)
-'질투'로 잡은 톤: 솔로 혹은 기혼자의 패널들이 커플의 풋풋함을 부러워하는 것으로 톤앤매너를 일치시킴.


-'부럽지 샷': 무작정 관찰하는데에 그치지 않고 최소한의 포맷을 만듦.


-라비, 소미 등 밀레니얼 패널들의 거침없는 토크가 인상적임.




단점


-너무 현실적이라는 점이 가장 큰 단점. 특히 여성 시청자가 대다수일 연애 예능인데도 불구하고 매력적인 남자 출연자가 드물다.


-본질에서 멀어진 일상: 커플 자체에 집중하기보다 주변 연예인들을 끌어들이는 등 커플 외적인 상황이 많이 등장함.


-수급 불안정(?): '실제 커플'이어야 한다는 점에서 새로운 출연자를 모시기가 상대적으로 어려울 것. (<->하트시그널, 연애의 맛 등)


-허재의 쓸모: 왜 있어?




개선안


-라비, 소미 필두로 연령대 낮춰서 패널 꾸리기. 더 가감없는 토크가 가능하도록.


-'연애 취향 토크' 코너 추가: 회차별로 커플의 일상에도 일정 테마를 두고, 스튜디오에서는 '연애 상황 취향 토크'로 확장시키기. ex)커플링을 맞추러 가는 한 커플 -> 막간 토론: 커플링 안 끼면 서운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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