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곡가가 아버지를 모신 곳에 있는 아버지의 사진을 보며 한없이 울던 어머니의 뒷모습을 보면서, 아버지께서 그런 어머니를 보고 계신다면 이런 말씀을 하시지 않았을까라고 생각하며 생전의 아버지를 떠올리며 당신의 입장이 돼서 가사를 썼고, 그로 인해 어머니께 위로를 드리고자 쓴 곡이다.
비슷한 아픔을 가진 모든 사람들에게 이 곡이 슬프게 닿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들지만, 그리워하는 모든 이들에게 위로가 될 수 있기를 소망한다.
이 노래의 가사입니다.
사랑하오 사랑한단 말이오 부디 맘을 열고 들어 보시오
웃고 있는 내 앞에 그대 예쁜 눈물을 보이지 마시오
행복하오 우리 마주할 때에 부디 예쁜 미소로 마주하오
그리 함께하오 그리 마주하오 내가 그대를 지키고 있겠소
이 말을 꼭 믿고 있어야 한다오 세상에 나쁘기만 한 일은 없다오
이 말을 꼭 기억해야만 한다오 내가 그대를 사랑하오
이 말을 꼭 기억해야만 한다오 우리가 다시 만날 때 서로의 등을 쓰다듬으며 수고했다 말하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