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인사를 가지고 말이 많다. 누구와 친하면 죽고 누구와 친하면 산다. 이게 말이 되는 소린가? 검사가 바뀌면 사건이 달라지는가? 달라질 수 있다면 검찰은 그냥 망하면 된다. 말같은 소리들을 해야. .. 검찰을 사람들이 믿지 못하는 이유는 기대에 못 미치는 행동들을 하기 때문이다. 이 나라 공무원들이 권력에 얼마나 약하고 실속에 지리멸렬해졌는지. 이익찾아 승진찾아 그럼에도 세세생생 못해먹고 1~2년만에 감투를 내려놓는 꼴이라니. 말은 또 정의를 말한다. 검사가 사건가지고 장난치면 그게 검찰인가? 누가 오더라도 사건은 사건이다. 양심도 저버리는 이들이 꼭 정의를 말하는 꼴을 더 봐야하는가? 검사가 검사다와야 검찰이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