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맞춤법 제11항은 '두음법칙'에 대해서 다루고 있는데요.
붙임 1의 단서조항을 보면 모음이나 'ㄴ' 받침 뒤에 이어지는 '렬, 률'은 '열, 율'로 적을 수 있다고 나와 있어요.
즉, 모음이나 'ㄴ'받침 뒤에서는 '이자율, 회전율'처럼 '율'로 적고 그 외의 받침 뒤에서는 '능률, 합격률'처럼 률로 적는 거죠.
이건 외래어에서도 마찬가지인데요, 모음 뒤에 '율'이 이어지는 '서비스율', 그 외의 받침 뒤에 '률'이 이어지는 '슛률' 등이 있어요.
헷갈리면 모음, 'ㄴ' 받침 뒤에서만 '열', '율'로 쓴다!!
이것만 외워둡시다!!